'낯선 곳에서 반짝'에 해당되는 글 22건
- 2003.08.03 여름여행기 - 첫날, 남이섬 02
- 2003.08.03 여름여행기 - 첫날, 남이섬 01
- 여름여행기 - 첫날, 남이섬 02
- 낯선 곳에서 반짝
- 2003. 8. 3. 23:11
사실 나는 운전을 못하거니와 자전거도 탈 줄 모른다. 운전은 곧 배워야겠지만 자전거는 포기할까 살짝 생각 중. 왜냐하면 2인용 자전거 뒤에 타는 것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거 같아서. 핫핫.
- 여름여행기 - 첫날, 남이섬 01
- 낯선 곳에서 반짝
- 2003. 8. 3. 23:10
여름 휴가 동안 가평 남이섬과 춘천 소양호, 청평사를 다녀왔습니다.
요 몇 년 어느 때보다 선명한 시간이었고, 마음이 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놀러다닐 때랑 기분이 많이 달라서,
나이가 좀 들었구나..하는 실감도 조금 들었죠.
기변한지 불과 1주일만에 찍은 사진들이라
작동 미숙으로 날려버린 괜찮은 씬들이 몇 개 있어 아쉬운데,
뭐 그 실력이 그 실력인지라... 후후
암튼 사진이 좀 밝아졌지요? 몹시 바라던 바입니다.
'잘 꾸며져있다. 그러나 저기에 앉고 싶진 않다. 어딘가 인공적이다. 섬이다;;.. 등등'
오리는 아니고.. 거위인가? 칠면조?
몰라. 어쨌든 가금류야. -_-;
잉 뭔 소린겨?
진짜야. 타조야 타조.
거짓말. 타조가 왜... 앗 아앗 *_*
예전엔 '돌 하나하나에 사람들의 예쁜 꿈..'그 비슷한 좋은 느낌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불만과 욕심을 거꾸로 보는 것 같아 편치 않단 얘기지.
지금 남이섬에는 '안데르센 동화와 원화전'이 전시 중입니다. 원츄~
동화삽화만큼 색감과 상상력이 풍부한 게 있을까. 하물며 안데르센인데. 안데르센.
우리는 삽화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얘기를 하며 전시실들 돌았다. 성냥팔이소녀, 장난감병정, 엄지공주, 눈의 여왕, 나이팅게일 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 완두콩 공주, 돼지치기 공주, 빨간구두아가씨, 인어공주... 아아 어떤 것들은 정말 사랑했는데도 생각이 안나.
요 몇 년 어느 때보다 선명한 시간이었고, 마음이 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놀러다닐 때랑 기분이 많이 달라서,
나이가 좀 들었구나..하는 실감도 조금 들었죠.
기변한지 불과 1주일만에 찍은 사진들이라
작동 미숙으로 날려버린 괜찮은 씬들이 몇 개 있어 아쉬운데,
뭐 그 실력이 그 실력인지라... 후후
암튼 사진이 좀 밝아졌지요? 몹시 바라던 바입니다.
'잘 꾸며져있다. 그러나 저기에 앉고 싶진 않다. 어딘가 인공적이다. 섬이다;;.. 등등'
오리는 아니고.. 거위인가? 칠면조?
몰라. 어쨌든 가금류야. -_-;
잉 뭔 소린겨?
진짜야. 타조야 타조.
거짓말. 타조가 왜... 앗 아앗 *_*
예전엔 '돌 하나하나에 사람들의 예쁜 꿈..'그 비슷한 좋은 느낌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불만과 욕심을 거꾸로 보는 것 같아 편치 않단 얘기지.
지금 남이섬에는 '안데르센 동화와 원화전'이 전시 중입니다. 원츄~
동화삽화만큼 색감과 상상력이 풍부한 게 있을까. 하물며 안데르센인데. 안데르센.
우리는 삽화 하나하나가 담고 있는 얘기를 하며 전시실들 돌았다. 성냥팔이소녀, 장난감병정, 엄지공주, 눈의 여왕, 나이팅게일 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 완두콩 공주, 돼지치기 공주, 빨간구두아가씨, 인어공주... 아아 어떤 것들은 정말 사랑했는데도 생각이 안나.
Recent comment